영문법 시제(tense) - 시간이라는 관념의 차이
- Gooya Yo
- Mar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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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문법에서 시제(tense) 부분은 어떻게 보면 가장 기본이면서 쉬운 파트로 보인다. 사실 그렇게 까다로운 부분은 아니다. 단 몇몇 부분을 제외하면 말이다.

기본적으로, 과거(past), 현재(present) 그리고 미래(future)의 가장 큰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I was born in Seoul, South Korea.
I live in DaeJeon.
I am going to live in Seoul.
그다음 각 시제인 과거, 현재, 미래의 진행형(continuous)이 추가된다.
I was studying in Cornell at the year of 2001.
I am writing about English grammar these days.
I will be working on my legal profession when I am settled with new environments.

자, 그다음이 한국인의 시간관념에 존재하지 않는 완료 시제이다.
David had fought about his conditions for several years.
Jane has studied neurobiology at Oxford since 2019.
You will have graduated from college when you get 24 years old.
그리고 마지막으로 완료형에 진행형이 더해진 완료진행형이다.
David had been fighting about his conditions for several years already at that time.
Jane has been studying neurobiology at Oxford since 2019.
You will have been making progresses with your study when you get 24 years old.

그리고 과거 보다 더 앞선 과거를 나타내는 대과거 - 영어로 굳이 표현하자면 'big past' or 'furthered past' 정도가 된다.
He had eaten his dinner already when you called upon him.
영어에는 굳이 숫자로 나열해 보자면, 이렇게 13개의 시제가 존재한다.
이 중에서 일반적으로 잘못 개념을 잡고 있는 부분이, 단순 현재와 현재 진행형의 사용 부분이고, 그리고
이해하고 있는 듯하지만, 한국인들이 거의 사용을 못 하고 있는 '완료' 시제가 있다.
그리고, 완료 진행과 같은 경우는 문법적인 structuring에 의해 가능한 문법이기는 하나, 현지인들조차도 아주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는 시제 파트이다.

결론적으로, 내가 시제에 대해 이제는 두려움이 없고, 남을 가르쳐 줄 수도 있다는 정도가 되고 싶다면,
우선, 각 동사의 변형을 알고 있어야 한다. 이것은 어휘에 포함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run-ran-run, eat-ate-eaten, forgive-forgave-forgiven
등과 같이 동사의 현재-과거-완료 순으로 그 변형들을 알고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시제는 동사의 변형으로 표현되기 때문이다.

그다음은 단순 현재와 현재 진행의 실제 사용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 다른 포스트에서 후술하겠지만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혼선과 오류를 보이는 시제 파트가 시제의 가장 기본인 단순현재와 현재 진행의 사용에서 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완료'시제의 관념을 완전히 숙지하고 이해하고, 그 언어를 사용하는 현지인의 감각으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가 되는 것이다.
이 정도가 본인이 영어 문법의 시제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짚고 넘어가고 싶은 부분들을 정리해 보았다.
여건이 된다면, 완료에 대한 설명도 다른 포스트에서 한번 다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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