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문법 공부의 폐해??

한국인이 투자한 시간 대비 영어를 잘하지 못하는 이유가 문법 위주의 학습 때문이라고 많이들 얘기한다.

그럴까?

문법은 언어에서 뼈대, 골격에 비유할 수 있다.

뼈대 없이 살로만 이루어진 사람이 있는가?

​당연히 없다.

당연히 문법은 아주 중요하다.

문법 위주의 공부는 어느 정도 선에서 필요하다.

풍부한 표현이 중요하다고

문장을 하나씩 익히고 현지에서 사용되는 관용어를 익혀서 언어를 확장하려고 하는 것을

'꿰어지지 않은 구슬 서 말'을 가지는 것으로 비유하고 싶다.

흩어져서 사용이 불가한 상태 말이다.

문법은 언어에 내재된 유일한 로직(logic)이다.

탄탄한 문법 즉 그 언어의 로직을 정확하게 알면 표현은 자유자재로 무궁무진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더 나아가 자신만의 스타일도 가능하다.

잘 다져지고 익힌 문법 없이 모국어로서의 영어는 힘들다.

발음, 억양이 아무리 훌륭해도 한정된 구문만을 사용한다면 억울하지 않겠는가?